트로피코 5/건물/기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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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을 담당하고 이민자와 관광객을 받아들이며, 생산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게임 내 필수 건물이다. 무역 기능이 새로 추가되어 항구마다 주어지는 무역선으로 무역로를 지정해 특정 물품을 더 비싸게 수출, 또는 트로피코에 필요한 자원을 수입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관광객들도 항구를 통해 들어온다. 물론 이민자들처럼 화물선 타고 오는 건 아니고 여객선을 타고 온다.
해당 건물은 반드시 섬에 한 채 이상은 존재해야 하며, 홀로 존재하는 경우 철거가 불가능하다. 또한 내륙 6X1, 해안 6X1만큼 닿아 있어야 하며, 최대 내륙 6X3, 해안 6X1이면 가능하다. 예산을 최대로 하면 무역선이 5개월에 한 번, 자유시장 헌법을 채택하면 3개월에 한 번 오게 된다. 항구 하나로 물동량이 지나치게 몰릴 경우 과부하가 걸려 수출이 더뎌진다. 수출이 더뎌지면 자금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거기다 관광객들이 타고 오는 여객선도 화물선이 정박하는 곳으로 오기 때문에, 둘 중 하나가 오면 다른 배는 항구에 있는 배가 떠나기 전에는 오지 않는다. 도로망을 잘 배치해 항구 한 곳으로 몰리는 것을 방지해주자. 필요하면 항구를 추가로 짓는 것도 방법이다.
수상 아파트, 연안 사무소 같은 해상시설에서 근무/주거하는 사람들은 항구를 통해 육지로 올라온다. 근처에 항구가 없으면 멀리 떨어진 항구까지 가는 사태가 벌어지니, 해상시설이 깔린 곳 주변엔 반드시 항구를 지어두자.
트로피코의 물자 운송을 책임지는 건물. 생산한 물품들을 항구로 운송하거나, 항구로 들어온 수입품을 필요한 곳으로 옮기거나, 원자재를 공장으로 이송하거나, 식품을 잡화점이나 슈퍼마켓으로 옮기는 등 핵심적인 부분을 맡는다. 게임 중반부 이후에는 운송사 하나만으론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 채를 지어둬야 플레이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 운송사 일꾼 한 명이 수송하는 양은 운송사의 효율X10(기본효율인 100일 때 1000개)으로 효율 1을 올릴 때마다 10씩 증가한다.
해당 건물은 반드시 섬에 한 채 이상은 존재해야 하며, 홀로 존재하는 경우 철거가 불가능하다.
트로피코의 모든 시설 건설을 맡는 건물. 클릭 한 번으로 지을 수 있는 건물은 예외. 세계대전부터는 일부 중대형 건물에 타워 크레인이 건설에 투입된다.
해당 건물은 반드시 섬에 한 채 이상은 존재해야 하며, 홀로 존재하는 경우 철거가 불가능하다. 도로에서 너무 멀면(대략 6~8칸) 건축업자들이 파견되지 않으므로 도로를 지어주는 건 필수.
전작처럼 2차선 도로로 되어있다. 곡선도로를 예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어려운 건 전작과 매한가지. 또 도로 바로 옆칸에 평행한 도로를 하나 더 만들어 도로크기를 넓힐 수 없고, 삼거리, 사거리 바로 옆에 다른 삼거리, 사거리를 짓지도 못 한다.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도로를 ㄹ자 형식으로 빙빙 돌아가게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삼거리, 사거리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네모 또는 원형의 로터리 형식의 도로를 많이 만들수록 교통이 원활해진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도로 부분의 방향으로 로터리를 많이 만들자.
전작과 달리 새로 추가된 자원인 석탄이 입고돼야 전기를 생산한다. 세계대전 시대에는 발전소가 유일한 전력 생산 시설이므로 전기를 생산하려면 무조건 1채 이상 지어야 하지만 냉전 때 원자력 발전소가, 현대에는 지열발전소가 등장하기 때문에 시대 발전 후에는 굳이 더 지을 필요는 없다.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써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천연가스는 석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싸므로 그냥 원자력, 지열발전소를 짓는 게 낫다.
전기 공급지역을 넓혀준다. 전작과 달리 전력을 10 소비한다.
국민들의 출퇴근을 도와주는 시설. 전작에서는 필수 중의 필수였지만 이번작에서는 근처 시설들의 근무환경만 높여준다. 이거 없어도 사람들은 차 잘만 타고 다닌다. 어떻게 하냐고? 어느 건물이든 간에 도로에 연결되어있는 건물이면 아무 데나 들어가서 차를 꺼내 타고 다닌다. 주차장은 교통량이 늘어나서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므로 마구 지으면 안 된다. 차라리 시설에 노조 간부를 관리자로 들여주는 것이 낫다. 하나도 안 지어도 아무 문제 없다. 건선거처럼 노동자 요구학력 대비 근무환경이 안 좋은 곳에 버프를 주려고 붙이는 정도다.
우라늄을 통해 3,000이라는 엄청난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 섬에 하나만 건설 가능하다. 거의 섬 전체를 커버할 정도로 넓은 전력망을 자랑한다. 다만 이번 작에서는 시설들이 요구하는 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 하나로는 버틸 수가 없다. 무조건 우라늄을 수입해야 하는 전작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우라늄을 섬에서 캐서 쓸 수 있다. 냉각수 때문에 해안에만 건설 가능하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평평하기만 하면 섬 어디든 건설이 가능하다. 하다못해 하천 옆에 건설한다는 제약도 없다. 덕분에 최대한 섬 중앙에 지어서 변전소 수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전작에는 모던 타임즈가 아닌 이상 원자력 발전소 하나만으로 섬의 모든 전력을 충당할 수 있었지만 해안에만 건설이 가능하고, 우라늄을 전량 수입해야 된다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호불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원자력 발전소는 무조건 해안에 짓지 않아도 되고, 냉각수가 있는 곳이면 이론상 내륙에도 건설가능하다. 이미 러시아나 미국에는 내륙에 있는 발전소가 한두 개가 아니다.
전작처럼 교통체증을 없애주고 국민들과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주는 시설. 다만 이번 작에서는 노동자가 3명 필요해지고, 많이 건설한다고 건설 비용이 올라가지 않는다. 생각보다 노동자를 다 채우기 힘들다.
전투 중인 군인/반란군은 사용하지 않는데, 전투가 끝난 뒤 반란군들이 우루루 가까운 지하철을 타는 기묘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사무소와 더불어 아파트 밀집지역에 지어주면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주거품질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전작의 태양열 발전소를 대체하는 시설. 대졸자 8명을 요구하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오염이 유발되지 않는 대신 화산 근처에 설치해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자원을 소모하지 않아 현대에 전력이 많이 필요할 때마다 짓는 시설이다.
곤 그린 DLC에서 추가된 건물. 전작의 풍력발전소가 돌아왔다! 하지만 예전에 아담한 크기에 유지비는 많이 들지만 전기를 주는 변전소 상위 호환 역할을 하던 것과 달리 무려 4×4의 무지막지한 크기를 자랑하여 예전처럼 건물 틈틈마다 채워넣어 전기를 충당하던 식의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다른 발전소에 비해 가지는 장점은 무자원과 친환경, 노동자를 먹지 않는 무인시설이라는 점이다. 해변에 가까울수록, 그리고 높이가 높은 곳일수록 효율이 증가하며, 다른 발전소에 비하면 가격 자체는 싸지만 기본 발전량이 100밖에 안 돼 섬 전체를 풍력발전소로만 커버하려면 무지막지한 면적의 땅과 유지비가 깨지게 된다. 사이사이 박아넣을 수 없으니 해변이나 고지대에 몰아서 지어놓는 편이 낫다.
그런데 맵으로 주어지는 섬들 중 어떤 섬은 어디에 짓든 무조건 높이가 높다고 나타난다. 대체로 (사용할 수 있는 땅의) 고저차가 없는 섬에서 이런 일이 나타난다. 이런 섬에 풍력발전소를 지으면 무조건 높이 효율이 기본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잘 활용할 수 있다. 높이 +50, 해변까지 거리 +50에 풀 예산에 자유시장 헌법과 재벌 관리자 전역 효과에 멘토 관리자 효과까지 이용하면 효율은 2.5배 이상 증가해 150 정도의 발전량을 뽑아낼 수 있어서 풍력발전소를 활용하기 좋다.
최대치인 높이 +50 효율이 주어지는 섬은 총 13개로, 각각 순서대로 코스타 말데키도, 이슬라 데 풀포, 그랑 마노, 코스타 시에스타, 바오바오, 푸에르토 코코, 엘 오호 데 디오스, 도스 리오스, 아르코 이리스 베네디타스, 오알리치, 이사벨라, 푼타 데 리퓨지오, 이슬라 데 페스카도.
그보다 낮은 높이 효율이 주어지는 섬은 총 8개로, 각각 순서대로 로카스 아르노사스, 도스 토레스, 그리토 그랑데, 페스아아 크루즈, 푼타 데 아메리카, 이슬라 데 투칸, 베쿠야, 생 딤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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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민지 시대[편집]
1.1. 항구[편집]
6x10
수출입을 담당하고 이민자와 관광객을 받아들이며, 생산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게임 내 필수 건물이다. 무역 기능이 새로 추가되어 항구마다 주어지는 무역선으로 무역로를 지정해 특정 물품을 더 비싸게 수출, 또는 트로피코에 필요한 자원을 수입할 수 있다. 전작과 달리 관광객들도 항구를 통해 들어온다. 물론 이민자들처럼 화물선 타고 오는 건 아니고 여객선을 타고 온다.
해당 건물은 반드시 섬에 한 채 이상은 존재해야 하며, 홀로 존재하는 경우 철거가 불가능하다. 또한 내륙 6X1, 해안 6X1만큼 닿아 있어야 하며, 최대 내륙 6X3, 해안 6X1이면 가능하다. 예산을 최대로 하면 무역선이 5개월에 한 번, 자유시장 헌법을 채택하면 3개월에 한 번 오게 된다. 항구 하나로 물동량이 지나치게 몰릴 경우 과부하가 걸려 수출이 더뎌진다. 수출이 더뎌지면 자금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거기다 관광객들이 타고 오는 여객선도 화물선이 정박하는 곳으로 오기 때문에, 둘 중 하나가 오면 다른 배는 항구에 있는 배가 떠나기 전에는 오지 않는다. 도로망을 잘 배치해 항구 한 곳으로 몰리는 것을 방지해주자. 필요하면 항구를 추가로 짓는 것도 방법이다.
수상 아파트, 연안 사무소 같은 해상시설에서 근무/주거하는 사람들은 항구를 통해 육지로 올라온다. 근처에 항구가 없으면 멀리 떨어진 항구까지 가는 사태가 벌어지니, 해상시설이 깔린 곳 주변엔 반드시 항구를 지어두자.
1.2. 운송사[편집]
2x3
트로피코의 물자 운송을 책임지는 건물. 생산한 물품들을 항구로 운송하거나, 항구로 들어온 수입품을 필요한 곳으로 옮기거나, 원자재를 공장으로 이송하거나, 식품을 잡화점이나 슈퍼마켓으로 옮기는 등 핵심적인 부분을 맡는다. 게임 중반부 이후에는 운송사 하나만으론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 채를 지어둬야 플레이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다. 운송사 일꾼 한 명이 수송하는 양은 운송사의 효율X10(기본효율인 100일 때 1000개)으로 효율 1을 올릴 때마다 10씩 증가한다.
해당 건물은 반드시 섬에 한 채 이상은 존재해야 하며, 홀로 존재하는 경우 철거가 불가능하다.
1.3. 건설 사무소[편집]
3x2
트로피코의 모든 시설 건설을 맡는 건물. 클릭 한 번으로 지을 수 있는 건물은 예외. 세계대전부터는 일부 중대형 건물에 타워 크레인이 건설에 투입된다.
해당 건물은 반드시 섬에 한 채 이상은 존재해야 하며, 홀로 존재하는 경우 철거가 불가능하다. 도로에서 너무 멀면(대략 6~8칸) 건축업자들이 파견되지 않으므로 도로를 지어주는 건 필수.
1.4. 도로[편집]
- 비용: 50m당 $20
전작처럼 2차선 도로로 되어있다. 곡선도로를 예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어려운 건 전작과 매한가지. 또 도로 바로 옆칸에 평행한 도로를 하나 더 만들어 도로크기를 넓힐 수 없고, 삼거리, 사거리 바로 옆에 다른 삼거리, 사거리를 짓지도 못 한다.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도로를 ㄹ자 형식으로 빙빙 돌아가게 만드는 한이 있더라도 삼거리, 사거리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네모 또는 원형의 로터리 형식의 도로를 많이 만들수록 교통이 원활해진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도로 부분의 방향으로 로터리를 많이 만들자.
2. 세계대전[편집]
2.1. 발전소[편집]
- 선행 연구: 전기
4x6
전작과 달리 새로 추가된 자원인 석탄이 입고돼야 전기를 생산한다. 세계대전 시대에는 발전소가 유일한 전력 생산 시설이므로 전기를 생산하려면 무조건 1채 이상 지어야 하지만 냉전 때 원자력 발전소가, 현대에는 지열발전소가 등장하기 때문에 시대 발전 후에는 굳이 더 지을 필요는 없다.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써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천연가스는 석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싸므로 그냥 원자력, 지열발전소를 짓는 게 낫다.
2.2. 변전소[편집]
- 선행 연구: 전기
1x1
전기 공급지역을 넓혀준다. 전작과 달리 전력을 10 소비한다.
2.3. 주차장[편집]
1x3
국민들의 출퇴근을 도와주는 시설. 전작에서는 필수 중의 필수였지만 이번작에서는 근처 시설들의 근무환경만 높여준다. 이거 없어도 사람들은 차 잘만 타고 다닌다. 어떻게 하냐고? 어느 건물이든 간에 도로에 연결되어있는 건물이면 아무 데나 들어가서 차를 꺼내 타고 다닌다. 주차장은 교통량이 늘어나서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므로 마구 지으면 안 된다. 차라리 시설에 노조 간부를 관리자로 들여주는 것이 낫다. 하나도 안 지어도 아무 문제 없다. 건선거처럼 노동자 요구학력 대비 근무환경이 안 좋은 곳에 버프를 주려고 붙이는 정도다.
3. 냉전[편집]
3.1. 원자력 발전소[편집]
- 선행 연구: 평화적 핵개발
8x6
우라늄을 통해 3,000이라는 엄청난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 섬에 하나만 건설 가능하다. 거의 섬 전체를 커버할 정도로 넓은 전력망을 자랑한다. 다만 이번 작에서는 시설들이 요구하는 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 하나로는 버틸 수가 없다. 무조건 우라늄을 수입해야 하는 전작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우라늄을 섬에서 캐서 쓸 수 있다. 냉각수 때문에 해안에만 건설 가능하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평평하기만 하면 섬 어디든 건설이 가능하다. 하다못해 하천 옆에 건설한다는 제약도 없다. 덕분에 최대한 섬 중앙에 지어서 변전소 수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전작에는 모던 타임즈가 아닌 이상 원자력 발전소 하나만으로 섬의 모든 전력을 충당할 수 있었지만 해안에만 건설이 가능하고, 우라늄을 전량 수입해야 된다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호불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원자력 발전소는 무조건 해안에 짓지 않아도 되고, 냉각수가 있는 곳이면 이론상 내륙에도 건설가능하다. 이미 러시아나 미국에는 내륙에 있는 발전소가 한두 개가 아니다.
4. 현대[편집]
4.1. 지하철[편집]
1x1
전작처럼 교통체증을 없애주고 국민들과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주는 시설. 다만 이번 작에서는 노동자가 3명 필요해지고, 많이 건설한다고 건설 비용이 올라가지 않는다. 생각보다 노동자를 다 채우기 힘들다.
전투 중인 군인/반란군은 사용하지 않는데, 전투가 끝난 뒤 반란군들이 우루루 가까운 지하철을 타는 기묘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사무소와 더불어 아파트 밀집지역에 지어주면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주거품질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4.2. 지열발전소[편집]
4x3
전작의 태양열 발전소를 대체하는 시설. 대졸자 8명을 요구하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오염이 유발되지 않는 대신 화산 근처에 설치해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자원을 소모하지 않아 현대에 전력이 많이 필요할 때마다 짓는 시설이다.
4.3. 풍력발전소(DLC)[편집]
4x4
곤 그린 DLC에서 추가된 건물. 전작의 풍력발전소가 돌아왔다! 하지만 예전에 아담한 크기에 유지비는 많이 들지만 전기를 주는 변전소 상위 호환 역할을 하던 것과 달리 무려 4×4의 무지막지한 크기를 자랑하여 예전처럼 건물 틈틈마다 채워넣어 전기를 충당하던 식의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다른 발전소에 비해 가지는 장점은 무자원과 친환경, 노동자를 먹지 않는 무인시설이라는 점이다. 해변에 가까울수록, 그리고 높이가 높은 곳일수록 효율이 증가하며, 다른 발전소에 비하면 가격 자체는 싸지만 기본 발전량이 100밖에 안 돼 섬 전체를 풍력발전소로만 커버하려면 무지막지한 면적의 땅과 유지비가 깨지게 된다. 사이사이 박아넣을 수 없으니 해변이나 고지대에 몰아서 지어놓는 편이 낫다.
그런데 맵으로 주어지는 섬들 중 어떤 섬은 어디에 짓든 무조건 높이가 높다고 나타난다. 대체로 (사용할 수 있는 땅의) 고저차가 없는 섬에서 이런 일이 나타난다. 이런 섬에 풍력발전소를 지으면 무조건 높이 효율이 기본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잘 활용할 수 있다. 높이 +50, 해변까지 거리 +50에 풀 예산에 자유시장 헌법과 재벌 관리자 전역 효과에 멘토 관리자 효과까지 이용하면 효율은 2.5배 이상 증가해 150 정도의 발전량을 뽑아낼 수 있어서 풍력발전소를 활용하기 좋다.
최대치인 높이 +50 효율이 주어지는 섬은 총 13개로, 각각 순서대로 코스타 말데키도, 이슬라 데 풀포, 그랑 마노, 코스타 시에스타, 바오바오, 푸에르토 코코, 엘 오호 데 디오스, 도스 리오스, 아르코 이리스 베네디타스, 오알리치, 이사벨라, 푼타 데 리퓨지오, 이슬라 데 페스카도.
그보다 낮은 높이 효율이 주어지는 섬은 총 8개로, 각각 순서대로 로카스 아르노사스, 도스 토레스, 그리토 그랑데, 페스아아 크루즈, 푼타 데 아메리카, 이슬라 데 투칸, 베쿠야, 생 딤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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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어판 기준 오타다.